앙코르를 처음 발견한 서양인을 대부분 앙리무오로 알고 있다
아니 규정하여 온갓 매체나 방송에서 떠들고 있다. 하지만 진실은 다르다
앙코르를 다녀 왔다는 최초의 서양인은 포르투칼의 신부 안토니오 다 말달레나(Antonio da Madalena)이다
그는 1586년에 앙코르 왔다. 앙리무오보다 무려 270년전에 그는 앙코르를 다녀 갔다.
1586-1587년에 쓰여지고 1612년 출판 된 Décadas da Ásia (Asian Decades) 책 중 5번째 책자에 내용이 적혀 있다
이 책의 출판사인 Diogo do Couto는 여러 나라의 환경을 조사하는 정보원(특파원) 을 파견했고 안토니오는 그중 한명이다.
그리고 그는 야유타야가 포르투갈과 무역거래를 할때 포르투칼 거주지의 성당의 신부일 가능성이 크다
가브리엘 키로가 데 산안토니오 신부의 Breve y verdadera relacion de los sucessos del reyno de Camboxa와 1604 년 이베 란 출판 작품에 그 내용의 적혀 있고 그때문에 꽤 널리 퍼졌습니다.
1609 년 Joao dos Santos 신부의 Ethiopia Oriental et varia historia de cousas notaveis de Oriente와 1609 년 Bartolomé Leonardo de Argensola의 Conquista de las Islas Malucas.에도 서술되어 있다
이렇게 증거는 넘쳐난다
이미 포르투칼은 앙코르의 존재를 1600년대 부터 알고 있었다.
그런데 왜? 최초의 발견자가 프랑스인 앙리무오로 알려 졌는가?
1863년부터 캄보디아는 프랑스 식민지였다는 것을 참고 하시라. "그때는 정보를 알 수있는 방법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1931년 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식민지 박람회가 열였다 그때 앙코르왓은 실물크기로 3년간 콘크리트로 만들어 전시했다 그때부터 유럽에 많이 알려지면서 프랑스가 만들어낸 이야기를 지금도 그렇게 알고 있는 것이다
그때 몰려든 유럽의 갑부들은 캄보다아 앙코르왓을 관람 했고 그들을 재울 호텔이 필요했고 그 호텔이 바로 지금도 남아 있고 부킹 할 수 있는 시엠립의 그랜드 호텔이다 (1931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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